조선해운 ICT 전문기업인 마린웍스는 지난 10월 28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4 마린데이, 기술 세미나를 주최하고 다양한 고객군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마린웍스는 2016년부터 해마다 조선해운 분야의 ICT 기술 발전 추세를 설명하고 연구 개발 실적과 제품을 소개하며 고객과의 소통 및 교류를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과 선박관리협회 이창민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마린웍스 기술연구소 김상용 상무가 기술 세미나의 주제인 "스마트 해양 모빌리티를 대비하는 연구개발 전략 및 성과" 를 발표하고 이어서 △자율운항 선박 플랫폼,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 운항&환경 관리, △선박관리 및 ERP 솔루션, △함정용 스마트 통합 함교 체계, △안티 드론(소형 표적) 레이다 기술등 상선과 특수선 분야의 아우르는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외부 전문 기관 발표 시간에는 한국선급에서 사이버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위한 IACS 공통 규칙(UR E26,E27)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세션별로 무기명 온라인 질의 응답을 통하여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받아 고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마린웍스 김용대 대표는 조선해운 산업이 친환경∙자율운항 등 기술이 융합된 첨단 해양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맞추어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고 또한 회사의 비전인 "사람을 위한 상상, 삶을 위한 기술" 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마린웍스는 조선해운 ICT 전문 기업으로 최근 에이치라인해운의 선박관리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팬오션의 민관 합동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실증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페루 함정 4척에 IBS(Integrated bridge system) 공급 계약을 확정하면서 상선과 특수선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출처 : 해운산업신문(http://www.cargotimes.net) |